여행/해외

[베트남] 하노이 풍경

exponee 2022. 10. 10. 23:22

내가 본 베트남 풍경을 전하려한다.

우선 나는 베트남에서 2022년 9월 29일 부터 10월 4일까지 여행했다는 것을 밝힌다.

 

내가 여행한 지역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였고, 하노이는 베트남의 북쪽에 위치한다. 따라서 베트남의 남쪽과는 풍경이 또 다를 수도 있겠다. 내가 본 베트남 사람들은 마스크를 거진 모두 쓰고있었다. 시장 상인이든,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이든 모두 쓰고 다녔다.

오히려 마사지를 받으러 간 마사지 샵의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벗고 있었다. 조금 놀라웠다. 제일 신체적으로 많이 접촉하는 서비스직이 마스크를 벗고 있다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 관광객들인 것 처럼 보였다.

마스크 착용 규정을 찾아보니 딱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규정은 찾지 못했다.

아마 공기가 너무 나빠서 마스크를 쓰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노이의 공기는 그리 맑지 않았다. 공기가 맑지 않은 이유, 마스크를 쓰는 이유가 교통 때문일 것 같다는 추측을 했다.

도로에는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이 다니고 심지어 차선이 없는 곳도 있었다.

신호등 또한 의미가 없다. 그냥 눈치껏 건너면 된다. 큰 도로의 경우는 그래도 신호를 좀 지키니까 차들이 보는 신호등 보고 건너면 될 것 같다. 

 

 

또 하나 놀라웠던 건 베트남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의 연령대가 굉장히 낮은 것 처럼 보였다.

이게 사실 육안상으로 추측한 나이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하노이 롯데마트점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제일 어린 사람으로 보이는 여자가 12살 정도? 13살 정도 되어보였다. 단순히 용돈벌이로 하는 건지 생계를 위해 일을 하는건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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