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책 이름은 마인드셋이다. 이 책은 성장마인드셋에 관해 서술하고 있으며 성장마인드셋을 가지는 것의 장점, 어떻게 성장 마인드셋을 가질 수 있는지 얘기하고있다.
그럼 대체 성장 마인드 셋이 뭘까? 우선 성장 마인드셋에 반대되는 고정마인드 셋에 대해 알아보자.
고정마인드셋
개인의 재능과 능력은 불변하며 고정되어있다는 주의이다.
능력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노력으로 얻는 결과에는 한계가 있다고 믿는다.
성장마인드셋
누구나 무한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재능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능력은 누구나 성장시킬 수 있으며 얼마든지 길러낼 수 있다고 본다.
태초부터 사람들은 저마다 각기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며, 서로가 가진 능력이나 개성도 달랐다.
이 때 누군가가 의문을 제기한다.
"왜 사람들은 서로 다르지? 왜 더 똑똑하고, 더 도덕적인 사람이 있는 거지?"
이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은 극명하게 둘로 나뉘게 된다.
한 쪽은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이런 차이는 특정한 신체적 조건에 의해 발생하기에 피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
그들이 주장하는 신체적 조건이란 두개골의 형태(골상학), 두개골의 크기와 형상(두개학)을 포함했으며, 오늘날에는 유전자의 차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반대편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인간의 성장 배경, 경험, 훈련 정도, 학습 방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하는거야!"
이러한 주장을 가장 맹렬히 펼쳤던 대표자가 IQ 테스트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비네(Alfred Binet)이다.
여기서 똑똑하고 도덕적인 것이 신체적 조건에 의해 발생하며, 바꿀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고정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이고
반대편이 성장마인드 셋을 가진 사람들이다.
IQ 테스트의 창시자가 성장 마인드 셋을 가졌었다는 사실이 의외이지 않은가??
나는 IQ 테스트가 만들어진 이유가 뛰어난 사람들을 거르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IQ 테스트가 창시된 본질적인 이유는 그저 사람마다 다른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교육을 시행하기 위함이었다.
나도 고정적 마인드셋을 가진 많은 사람들 중 하나였을 뿐이었던 것이다.
고정마인드셋은 비단 공부나 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제 6장에서는 인간관계에도 성장마인드셋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고정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1.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면, 운명적인 관계가 아니다."
2. "둘 사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인격에 결함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이 두가지 생각 모두 전혀 틀린 생각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끼리도 첫 만남부터 갑작스레 불꽃이 튀는 일이 발생하지만, 그들은 마법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좋은 관계란, 필연적인 차이를 극복하려는 부단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그들은 이렇게 믿지요.
- 밀리의 서재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내가 정말 고정마인드셋 덩어리 였다는 사실이다.
성장 마인드셋을 읽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세상과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되었다.
앞으로도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는게 중요할 것 같다!